제10회 변호사시험이 지난 9일 끝난 가운데, 다시 한 번 문제 유출 의혹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험을 관리 감독하는 법무부(장관 추미애)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제10회 변호사시험 공법 제2문에 출제된 문제가 수도권 소재 특정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의 2020년 2학기 수업자료와 매우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법 기록형 문제의 특정 대학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한 것과 맞물려 이번 시험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특히, 공법 제2문 문제 1번 ‘취소소송의 대상과 제소기간의 준수 여부 검토’의 경우는 중요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주관하는 제10회 변호사시험이 4일차 진행되는 가운데, 법전 사용 지침과 관련하여 갈지자 행보로 논란을 빚었던 법무부가 이번에는 공법 기록형 문제가 특정 대학의 모의고사 문제와 매우 유사하여 문제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번에 출제된 공법 기록형 문제 중 ‘주위적 수용재결 및 이의재결의 무효와 예비적보상금증감청구소송’ 등은 기존의 출제범위에서 벗어나는 수준으로 수험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재 한 대학 로스쿨의 지난해 12월 모의시험 문제가 제10회 변호사시험 공법 기록형 문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주관하는 제10회 변호사시험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법전 사용 지침과 관련한 법무부의 오락가락 행보가 질타를 받고 있다.법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법전 사용과 관련하여 최초 ▲ 예년과는 달리, 각 교시별 지급 사용 후 회수(예-사례형 시험 직전 수급 후 회수, 다시 기록형 시험 직전 지급 후 회수)에서 첫날 지급한 법전을 4일 동안 1인이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 ▲ 기존 시험규정에 따르면, 법전에는 메모·포스트잇·종이접기 등 어떠한 표시도 불가 ▲ 이번 시험에서는 개인에게 지급된